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시즌 개막 앞두고 사령탑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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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울버햄프턴과 로페테기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갈등을 일으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프턴의 주축 선수들이 이탈했기에 로페테기 감독은 전력 보강을 요청했으나 울버햄프턴이 부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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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버햄프턴은 "로페테기 감독과 의견 차이로 계약을 종료하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영국 언론은 로페테기 감독 후임으로 게리 오닐 전 본머스 감독을 언급하고 있다.
스페인 출신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해 11월 울버햄프턴 지휘봉을 잡았으나 9개월 만에 내려놓게 됐다. 로페테기 감독 선임 전 울버햄프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으나, 로페테기 감독이 부임한 후 반등해 13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과 로페테기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갈등을 일으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프턴의 주축 선수들이 이탈했기에 로페테기 감독은 전력 보강을 요청했으나 울버햄프턴이 부응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구단이나 로페테기 감독 모두 결별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로페테기 감독은 구단의 투자가 인색한 것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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