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남편, 잠들 수 없는 아내…'잠', 가장 유니크한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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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보도스틸들을 9일 공개했다.
9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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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가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남편 때문에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에 휩싸이며 잠들지 못하는 아내다. 잠이 든 채 온 집안을 서성거리며 기묘한 일들을 벌이는 ‘현수’를 바라보며 불안해하고, 다음날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남긴 흔적들로 당혹감을 느끼는 ‘수진’의 모습은 이들이 마주할 미스터리하고도 공포스러운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이다. 평온한 모습으로 잠든 그가 잠시 후 전혀 낯선 사람으로 깨어나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잠들 수 없는 아내 ‘수진’과 잠드는 것이 두려운 남편 ‘현수’의 예측불가 스토리는 올가을 관객들을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공포로 초대할 것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영화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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