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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XXX로 죽이겠다"…연예인 살해 예고까지 나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묻지마 칼부림에 이어 살인 예고글 등이 잇따라 올라오는 가운데 그룹 에스파의 윈터(본명 김민정)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돼 해당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신속한 수사 협조도 당부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에스파(aespa)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에스파(aespa)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연예인 갤러리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XXX로 찔러 살해하겠다"는 제목 글이 게재된 바 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나 글 작성자는 구체적인 범행 일정과 흉기까지 언급했다.

에스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파크에서 열리는 야외 음악 축제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팬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에스파 출국을 전후로 인천공항에 경호 인력 10여 명을 배치했으며 공항 측 역시 특수경비요원을 투입하며 경호에 나섰다.

SM은 "경호 인력을 강화해 에스파가 출국할 때 공항과 경찰 등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했다"며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틀간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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