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키움증권, CFD 잠재 위험 해소…목표주가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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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차익결제거래(CFD) 잠재 위험이 해소됐고, 거래대금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9일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CFD 관련 충당금이 약 700억원 반영되면서 잠재 위험이 해소됐고 개인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 증가로 거래대금 수혜를 받고 있다"며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거래대금 증가보다 부진한 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감소로 인한 것으로 국내 주식 약정 점유율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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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차익결제거래(CFD) 잠재 위험이 해소됐고, 거래대금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33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9.1% 낮지만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수준이다.
강승건 연구원은 “2분기 기업금융(IB) 수수료는 32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6.7% 증가했는데 금융자문 및 인수금융 수수료는 같은 기간 40%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대비 보유 채권 규모가 증가하며 이자 수익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CFD 관련 충당금이 약 700억원 반영되면서 잠재 위험이 해소됐고 개인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 증가로 거래대금 수혜를 받고 있다”며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거래대금 증가보다 부진한 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감소로 인한 것으로 국내 주식 약정 점유율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공여와 고객 예탁금이 각각 3조5000억원, 11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6%, 12% 성장하며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 수익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증권업종 최선호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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