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 피한 류현진, 로테이션 지킨다… 14일 컵스전 등판 예정

차상엽 기자 2023. 8. 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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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타구에 맞아 교체됐던 류현진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엠엘비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각)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다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을 경우 다음 등판은 오는 14일 시카고 컵스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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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부상 이후 팀에 합류할 당시의 류현진.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경기 도중 타구에 맞아 교체됐던 류현진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할 전망이다.

엠엘비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각)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다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X-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류현진은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회 마지막 타자를 아웃시키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에 타구를 맞았고 이후 그라운드에 쓰러져 의료진의 도움으로 더그아웃으로 향해야 했다.

클리블랜드 전에서 류현진은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를 내줬을 뿐 안타를 단 1개도 내주지 않는 노히터 피칭을 선보였기에 조기 강판은 더욱 아쉬웠다.

류현진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을 경우 다음 등판은 오는 14일 시카고 컵스전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컵스를 상대로 통산 4경기에 등판했고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9년 6월로 4년이 훌쩍 경과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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