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4.3원/1314.7원…0.85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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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5.7원) 대비 0.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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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5.7원) 대비 0.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은행들의 신용 등급 강등 소식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환율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는 BNY멜론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노던 트러스트, 쿨런·프로스트 뱅커스, U.S.뱅코프 등 6개 주요 은행을 등급 강등 검토 대상에 올렸다. 또 10개 중소 은행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이에 리스크오프(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띄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7시28분 기준 102.56으로 전날보다 오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비둘기(통화 완화) 발언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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