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중국시장 다시 성장 기지개…결과물 집대성할 모멘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진행된 위메이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 지난 몇 년 동안 침체 되었던 중국 게임 시장은 여러 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맞이 하고 있다"며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들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2001년 출시된 미르의전설2를 시작으로 오랜 중국 사업의 역사를 갖고 있다. 2015년에는 "열혈전기M"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1등도 했었다"며 "물론 저작권 침해, 각종 소송과 같은 시련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중국 게임 시장과 중국 게임 산업에 대해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진행된 위메이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 지난 몇 년 동안 침체 되었던 중국 게임 시장은 여러 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맞이 하고 있다"며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들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2001년 출시된 미르의전설2를 시작으로 오랜 중국 사업의 역사를 갖고 있다. 2015년에는 "열혈전기M"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1등도 했었다"며 "물론 저작권 침해, 각종 소송과 같은 시련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중국 게임 시장과 중국 게임 산업에 대해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우선 위메이드의 캐시카우였지만, 지속된 분쟁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첫 번째 핵심"이라며 "다만 현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하면서, 서로 성과를 위해 시너지를 내자는 의견을 공유한만큼 해당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르4와 미르M은 이미 중국어 빌드가 나와있다. 퍼블리셔가 정해지고 판호 허가만 받으면 되는 상황인데, 과정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르 지식재산권(IP)로 먼저 사업이 진행되고 추후에는 다른 게임의 중국진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메이드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2억...적자 유지
- 위메이드,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1천593억...적자는 지속
-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서비스 100일 기념 ‘클레멘스의 쿠폰’ 증정
- 위메이드커넥트, '두근두근 레스토랑', 서비스 9주년 이벤트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