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2Q 영업익 1천809억원…전년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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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 리스크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14% 증가한 1천809억원이라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 측은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주선·금융자문 수수료도 증가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미수채권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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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키움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 리스크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14% 증가한 1천809억원이라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1% 감소한 2조2천21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76% 늘어난 1천334억800만원이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 측은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주선·금융자문 수수료도 증가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선 영업이익과 매출액,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은 53.49% 감소했고 매출액은 27.7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54.38% 급감했다.
이는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미수채권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영향이다. 지난 4월 라덕연발(發)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CFD 관련 충당금 약 700억원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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