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단기 모멘텀 부재…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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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4천500원으로 낮췄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4천293억원, 영업이익은 16.0% 오른 2천880억원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9%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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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4천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4천293억원, 영업이익은 16.0% 오른 2천880억원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9%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양질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무선 통신 비즈니스는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조인트벤처(JV)를 체결했는데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헬로비전 등의 계열사와 시너지 발생이 기대된다. 이밖에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잠재력 높은 신사업 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지속적인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6.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다만 저평가를 해소할만한 단기 모멘텀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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