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무한도전’ 알바 시절 포착 “유재석 표정도 안 좋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유정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8월 6일 GQ KOREA(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전생 때문에 헷갈려하는 신인 걸그룹 브브걸 (BBGIRLS) 만난 썰 푼다. (브브걸, BBGIRLS, ONE MORE TIME, 컴백, 신인상, 롤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브브걸 멤버들은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GQ KOREA 측은 '열심히 사는 유정'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정이 '무한도전' 연말정산 특집에 방청객으로 출연한 것을 가리키는 키워드다.

유정은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스물한 살인가 그랬는데 너무 졸렸다. 이때 학교 선배 제안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친구들이랑 다 같이 갔다. 그런 밈이 있다. '무한도전'에는 없는 게 없다. 근데 그중에 내가 있는 거다. (유)재석 선배님 표정도 그렇게 썩 좋지만은 않은. 둘 다 힘든 표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유정은 이와 관련 2021년 3월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저때 선배 언니가 ‘무한도전’ 작가로 취직해 동기들이랑 한 10명 정도 아르바이트로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3일 새 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했다.

브브걸은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으로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한 그룹이다. 기존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했으나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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