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시장 서울만 뜨겁다…대전·인천·부산·제주 줄줄이 미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100대1이 넘는 청약 열기를 이어갔지만 대전·인천·부산·제주에서는 줄줄이 미달하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했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101.1대1, 전북 85.4대1, 경기 22.2대1, 강원 9.9대1, 경남 2.3대1, 대전 0.8대1, 인천 0.6대1, 부산 0.3대1, 제주 0.1대1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도 '가성비' 아파트엔 수요 몰려…전북 85.4대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난달 서울에서는 100대1이 넘는 청약 열기를 이어갔지만 대전·인천·부산·제주에서는 줄줄이 미달하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했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101.1대1, 전북 85.4대1, 경기 22.2대1, 강원 9.9대1, 경남 2.3대1, 대전 0.8대1, 인천 0.6대1, 부산 0.3대1, 제주 0.1대1로 조사됐다.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서울 0.0%, 경기 0.0%, 전북 0.0%, 강원 3.7%, 경남 11.9%, 대전 25.4%, 인천 43.8%, 부산 65.6%, 제주 95.0% 순이다.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용산구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으로 162.7대1을 기록했고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이 98.4대1로 뒤를 이었다.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국제신도시A-49블록호반써밋3차도 82.3대1로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지역에서도 '가성비' 높은 아파트에는 수요가 몰렸다. 전북 전주 '에코시티한양수자인디에스틴'는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양호한 입지 여건으로 청약 경쟁률 평균 85.4대1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한 대전 동구 '가양동다우갤러리휴리움'은 지역 매매시장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분양가가 아파트 브랜드나 규모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0.8대1에 그쳤다.
인천 서구 인천연희공원호반써밋 0.6대1, 부산 금정구 아센시아더플러스 0.3대1 등 지방에서는 부진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