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여름 장마 끝나고 볕 든다…주가 회복세 전망-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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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9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 GS리테일의 주가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GS리테일의 편의점 기존점 신장이 -0.5%를 기록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장마 시즌 종료와 함께 하반기 유통 산업 내 유동 인구는 상반기 대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주가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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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9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 GS리테일의 주가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GS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9578억원(전년 동기 대비 +5.3%), 영업이익은 972억원(+94.5%, 영업이익률 3.3%)을 기록했다"라며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20.6%, 23.4%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편의점 사업부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호텔과 기타 사업부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편의점 사업부의 진단키트 제외 기존점 신장은 1.9%를 기록해 1분기 대비 부진했다. 2분기 강수일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예상보다 유동 인구 회복이 더뎠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GS리테일은 최근 외국인 방문이 많은 코엑스 근처에 호텔을 보유해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라며 "호텔 부문 영업이익은 219억원(+170.4%)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또 "2분기 프레시몰 영업적자는 125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개선됐고 기타 자회사 등도 큰 폭으로 영업적자를 축소하며 전사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GS리테일의 편의점 기존점 신장이 -0.5%를 기록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장마 시즌 종료와 함께 하반기 유통 산업 내 유동 인구는 상반기 대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주가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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