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유미 '잠',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되는 남편…숨 막히는 서스펜스

이하늘 2023. 8. 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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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시작된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갑자기 시작된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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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잠'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시작된다.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잠'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보도스틸은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로 흥미를 유발한다. 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남편 때문에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에 휩싸이며 잠들지 못한다. 잠이 든 채 온 집안을 서성거리며 기묘한 일들을 벌이는 ‘현수’를 바라보며 불안해하고, 다음날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남긴 흔적들로 당혹감을 느낀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갑자기 시작된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이다. 평온한 모습으로 잠든 그가 잠시 후 전혀 낯선 사람으로 깨어나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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