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21.1만 명↑…4개월 연속 증가 폭 축소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3. 8. 9.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대로 크게 축소됐다.

이로써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31만 4천 명)부터 29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전달인 6월 33만 3천 명보다 12만 명 넘게 줄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4월(35만 4천 명)부터 넉 달 연속 전달보다 작아졌는데 6월까지는 30만 명대를 유지했으나 지난달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7개월째, 건설업 8개월째 줄어…청년층 취업자도 9개월 연속 감소
7월 고용동향. 통계청 제공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 명대로 크게 축소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 6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21만 1천 명 늘었다.

이로써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31만 4천 명)부터 29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전달인 6월 33만 3천 명보다 12만 명 넘게 줄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4월(35만 4천 명)부터 넉 달 연속 전달보다 작아졌는데 6월까지는 30만 명대를 유지했으나 지난달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전 산업 중 취업자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에도 3만 5천 명 줄어 지난 1월(-3만 5천 명)부터 7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감소 폭이 직전 6월 1만 명보다 훨씬 커졌다.

건설업 취업자 수도 감소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4만 3천 명이 줄어 지난해 12월(-1만 2천 명)부터 8개월째 감소를 되풀이했다.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7월보다 13만 8천 명 줄어 지난해 11월(-5천 명)부터 9개월째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했다.

감소 폭도 전달 11만 7천 명보다 한층 확대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