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활주로 녹을라… 김포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살수작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김포공항 항공기 이동지역에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김포공항의 낮 최고기온이 36도 가까이 치솟아 특수살수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해 계류장 등 이동지역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작업을 진행했다.
공사는 평시 항공기 이동지역 포장면의 온도를 하루 2회 측정하고 표면온도가 60도 이상일 경우 포장 소성변형 예방을 위한 살수작업을 시행해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돕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김포공항의 낮 최고기온이 36도 가까이 치솟아 특수살수차량과 소방차를 동원해 계류장 등 이동지역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작업을 진행했다.
통상 활주로 등 포장지역의 표면온도는 대기온도의 약 1.8배 이상으로 뜨겁게 달궈진다.
공사는 평시 항공기 이동지역 포장면의 온도를 하루 2회 측정하고 표면온도가 60도 이상일 경우 포장 소성변형 예방을 위한 살수작업을 시행해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돕는다.
이날 윤형중 공사 사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살수작업 및 포장면 상태와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폭염 속에서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한 공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1억원 싸게 팔아요" 서울, 마피 오피스텔 매물 속출 - 머니S
- "갑작스런 터치" 장원영·박서준… 연예인에 너무 무례하네요?[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피해자 다리 절단 위기인데"… 롤스로이스男 석방에 분노한 변호사 - 머니S
- 전현무 진상설 사실이었나… "공항서 ○○○ 압수당해" - 머니S
- "드디어 심 씨에게로"… 사야♥심형탁, 日결혼식 '로맨틱'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개미허리 인증… 계단 손잡이에 '쏙' - 머니S
- 서정희 "고 서세원에 '복종'했지만… 전남편 잘못 아냐" - 머니S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차트 29위… 3주 연속 '톱30' - 머니S
- '차쥐뿔' 이영지, 사비 보태 굿즈 수익금 '1억원' 기부… 시즌 마무리 - 머니S
- 영화 '바비',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달러 돌파 '눈앞'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