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예매율 1위…여름 텐트폴 영화 모두 제쳤다
양유진 기자 2023. 8. 9. 08:0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새로운 흥행의 포문을 예고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신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로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9일 개봉, 예매량 178,797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등 한국영화 기대작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외화 '오펜하이머'까지 제친 것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리뷰가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극장가에 일으킬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기대케 한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9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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