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률 아쉬우나 방향은 맞다-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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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덴티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9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106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감소한 338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VBP 시행에 따라 중국 매출액 572억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12% 증가했고 유럽은 1분기 감소한 러시아 주문이 회복되면서 매출액 153억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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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덴티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중국 VBP(물량기반 조달정책) 시행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인 건 여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9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106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감소한 338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VBP 시행에 따라 중국 매출액 572억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12% 증가했고 유럽은 1분기 감소한 러시아 주문이 회복되면서 매출액 153억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년 동기보다 1.6%포인트 감소한 68.5%를 기록했고 제품 및 상품 믹스가 전년 동기와 유사함을 고려하면 GPM 감소는 중국 판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판가 인하가 없다는 가정 하에 2분기 70%의 GPM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덴티움의 매출액은 4119억원, 영업이익은 1404억원을 추정한다"며 "VBP 시행에 따른 즉각적인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실망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덴티움은 중국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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