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에너지정보청 보고서에 상승… WTI, 83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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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8일(현지 시각)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8달러(1.20%) 오른 배럴당 82.92달러에 마감했다.
EI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9%로 상향했다.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은 하루 85만배럴 증가한 1276만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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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8달러(1.20%) 오른 배럴당 82.92달러에 마감했다. 종가는 지난 4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0.83달러(0.97%) 상승한 배럴당 86.17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중국의 수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에도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서에 반등했다. EI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9%로 상향했다.
또한 브렌트유 전망치를 올해 하반기 평균 86달러로 예상해 이전보다 약 7달러가량 상향했다.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은 하루 85만배럴 증가한 1276만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고점은 2019년 기록한 1230만배럴이었으며 이전 전망치는 1260만배럴에 달했다.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는 미국 중소형 은행 10개의 신용등급을 한꺼번에 강등했다. 올 초 지방은행 일부의 연쇄 파산사태에 대한 조치다.
무디스는 "많은 은행의 2분기 실적은 수익적인 측면에서 압박이 증가하고 있음을 드러낸다"며 "2024년 초에 미국에서 경미한 경기침체가 벌어질 수 있고 일부 은행은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산 건전성이 견고하더라도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서 신용도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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