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당연히 해야 할 일"…현금 4,800만 원 주인 찾아준 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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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실수로 열차에 두고 내린 현금 4,800만 원이 30분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고속열차 SRT 운영사 SR은 수서역에서 근무 중인 최현찬 역무원이 지난 7일 고객이 두고 내린 현금 4,800만 원을 찾아줬다고 밝혔는데요.
SRT 614 열차를 점검하던 강승빈 승무원이 현금이 든 가방을 발견해 발견 직후 역 유실물센터에 곧바로 인계했고, 이를 건네받은 최현찬 씨가 가방 속 세탁소 인수증에서 주인 연락처를 발견해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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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실수로 열차에 두고 내린 현금 4,800만 원이 30분 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고속열차 SRT 운영사 SR은 수서역에서 근무 중인 최현찬 역무원이 지난 7일 고객이 두고 내린 현금 4,800만 원을 찾아줬다고 밝혔는데요.
SRT 614 열차를 점검하던 강승빈 승무원이 현금이 든 가방을 발견해 발견 직후 역 유실물센터에 곧바로 인계했고, 이를 건네받은 최현찬 씨가 가방 속 세탁소 인수증에서 주인 연락처를 발견해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가방을 두고 내린 지 약 30분 만이었다는데요.
곧바로 다시 수서역을 찾은 가방 주인은 "이렇게 빨리 연락을 주시고 가방을 찾게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 씨와 최 씨는 "큰돈을 잃어버리고 가슴을 졸였을 고객의 심정을 생각하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담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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