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 하락세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0.4%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0.7%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은행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무디스는 10개 미국 '지역 중소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 등, 올해초 나타났던 지방은행들의 연쇄 파산 여파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줬는데요,
주식시장에서는,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각각 2%와 1.9% 하락하는 등 금융주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모건스탠리가 생성형 AI 관련주가 '버블'이라고 경고하면서, 올들어 200% 이상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1.6%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2% 상승한 배럴당 82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루 건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인 7월 '소비자 물가지수'의 내용에 따라, 시장의 추세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밤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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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244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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