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관리회사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경기침체 전망"

미국 투자관리회사 쏜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제프 클링겔호퍼 투자 공동 책임자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클링겔호퍼 책임자는 현지시간 8일 CNBC에 출연해 "소비자가 약화되고 있다"며 "경제 사이클이 거의 정확히 예상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더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을 뿐"이라며 "지금까지는 기업실적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클링겔호퍼 책임자는 "인상된 가격으로 최종소비자를 통과하는 기업들의 회복력에 놀랐다"며 "하지만 그동안 시장이 많이 올랐던 만큼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관적이고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아직 시장 내에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훨씬 덜 비싼 국제 시장은 물론 미국 내 방어주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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