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영입에 집착하는 엔리케'…PSG 이러다 '윙어 천국' 되겠네!

최용재 기자 2023. 8. 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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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마르코 아센시오도 영입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윙어 영입에 집착하고 있다.

PSG는 지금 간판 공격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모두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 킬리안 음바페는 PSG과 불화를 겪으며 떠날 준비를 하고 있고, 네이마르 역시 첼시, 바르셀로나 이적설 등으로 뜨겁다.

이에 엔리케 감독이 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강인과 아센시오 영입으로도 여전히 배가 고픈 이유다. 더 많은 윙어를 원하고, 더 많은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다 PSG가 '윙어 천국'이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는 이강인에게 사실상 좋지 않다. 모두가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주전 경쟁이 더욱 험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PSG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곤살로 하무스 영입을 확정했다. 그리고 다음 오피셜은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뎀벨레 역시 윙어다.

그리고 스페인 '아스'는 "엔리케 감독이 또 한 명의 윙어 영입을 PSG에 요청했다.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다. 바르셀로나 감독 경험이 있는 엔리케 감독은 파티의 광팬"이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리오넬 메시가 떠나고 백넘버 10번을 물려받은 후계자다. 그 역시 윙어다. 엔리케 감독이 직접 구단에 파티 영입을 주문한 케이스다.

엔리케 감독의 집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또 구단에 영입을 요청한 윙어가 있다. 20세 신성 윙어, 올림피크 리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31경기에 나서 7골을 터뜨렸다.

프랑스의 'Le10sport'는 "아센시오, 이강인에 이어 PSG는 공격 강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뎀벨레를 환영해야 하고, 특히 바르콜라를 주시하고 있다. 바르콜라 역시 엔리케 감독이 구단에 영입을 요청한 선수다. 5000만 유로(722억원)면 바르콜라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안수 파티,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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