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소농 협업 2주년 기념 감사패 증정·일손돕기

서미선 기자 2023. 8. 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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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보인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가 2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농진청과 협약을 맺고 2년간 샤인머스캣에이드 등 파우치음료 8종을 PB(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행사에서 대표자 문계희씨를 비롯 파우치 에이드 음료 제작에 함께한 지역 강소농 및 청년농부 7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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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협업 파우치음료 8종 PB '세븐셀렉트'로 선봬
1~7월 파우치 에이드 음료 매출 전년比 60%↑
세븐일레븐과 '세븐셀렉트 천혜향에이드'를 선보인 지역 강소농 문계희씨가 본인의 천혜향 비닐하우스에서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보인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가 2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농진청과 협약을 맺고 2년간 샤인머스캣에이드 등 파우치음료 8종을 PB(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역 농가와 협업한 파우치 에이드 음료는 현재까지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를 위해 농가에서 사들인 농산물 총량은 100톤을 넘겼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제작에 협력해준 강소농 7명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엔 천혜향에이드를 함께 출시한 제주 강소농 부부 문계희·고태정씨, 농진청 기술보급과 관계자 및 이한휘 세븐일레븐 제주지사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행사에서 대표자 문계희씨를 비롯 파우치 에이드 음료 제작에 함께한 지역 강소농 및 청년농부 7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후엔 세븐일레븐 제주지사 직원 15명이 합류해 문씨 부부 천혜향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올해 1~7월 파우치 에이드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0%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지역 우수 특화 농산물을 활용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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