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쿤쿠, 최소 4개월 결장…첼시 공격수 잭슨 1명 뿐

이형주 기자 2023. 8. 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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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페르 은쿤쿠(25)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쿤쿠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은쿤쿠는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은쿤쿠는 경기 불과 며칠 전 가수 에드 시런의 콘서트가 열린 솔저 필드에서 뛰다가 부상을 입었다.

은쿤쿠의 부상은 첼시의 유일한 1군 포워드가 6월 비야레알 CF에서 합류한 잭슨 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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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올 시즌 전반기를 소화 못하게 된 크리스토페르 은쿤쿠. 사진┃첼시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토페르 은쿤쿠(25)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 FC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

첼시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쿤쿠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은쿤쿠는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첼시는 결장 기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 등 복수 언론은 9일 "은쿤쿠가 최고 4개월 간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경기 불과 며칠 전 가수 에드 시런의 콘서트가 열린 솔저 필드에서 뛰다가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잔디 상태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가 부상을 입은 이유에 대해 경기장을 비난할 수는 없다. 다만 상황이 운이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은쿤쿠의 부상은 첼시의 유일한 1군 포워드가 6월 비야레알 CF에서 합류한 잭슨 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가오는 주말 리버풀 FC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악재다. 로멜루 루카쿠는 여전히 전력 외이며, 아르만도 브로자는 여전히 전방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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