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잡고 2라운드행 한화생명 “실수 줄여 2라운드 상대 잡을 것”

김형근 2023. 8.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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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위기 상황을 넘기며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2차전서 만날 팀을 상대로 경기력에서 압도하며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DRX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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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위기 상황을 넘기며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2차전서 만날 팀을 상대로 경기력에서 압도하며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이 DRX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인규 감독과 ‘라이프’ 김정민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소감을 부탁드린다.
최인규 감독: 3-0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으며 신인 선수도 있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예상 외로 선전하며 무난하게 완승으로 경기를 끝낸 것 같아 뜻깊은 승리였다.
‘라이프’ 김정민: 3-0으로 이겼지만 경기 도중 플레이오프에서 하면 안되는 실수가 나왔다. 승리해서 기쁘며 다음 경기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 생각했다.

플레이오프가 주는 중압감이 ‘그리즐리’ 선수에게는 컸을 수 있는데 선수에 당부하거나 도움을 준 부분이 있다면?
최인규 감독: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신경 썼다. 플레이오프가 처음이다 보니 경기력 면에서 잘 안 풀리거나 말릴 수도 있어서 형들 믿고 흔들리지 말고 본인 할 것 생각해서 하라고 이야기했다.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는데, 대승을 예상한 것인가?
최인규 감독: 물론 3-0을 원했지만 플레이오프 특성 상 힘들다고 생각했다. 3경기 초반과 중, 후반에 많은 위기나 실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체급에서 앞서면서 극복하고 이길 수 있게 된 것 같다.

3세트는 DRX 쪽에 유리한 시점이 있었다. 당시 어떤 오더와 이야기를 나누며 경기를 역전하자고 했나?
‘라이프’ 김정민: 3세트 초반 불리했지만 조금씩 이득을 보면서 추격했고, 그 이후의 실수 상황에는 ‘그리즐리’ 선수에게 괜찮다고 다독여주면서 평정심을 찾았다. 아무리 불리해도 한방이 있는 조합이라 언제나 한방이 있는 조합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자신 있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

2라운드에 어떤 팀과 대결을 할 확률이 높다 생각하고 있나? 그리고 두 팀 중에 패배를 복수하고 싶은 팀이 있다면?
최인규 감독: 정말로 어디와 경기를 하게 될지 전혀 예상이 가지 않는다. KT가 1위지만 젠지나 KT 둘 다 잘해서 저희가 잘 보완해야 할만한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프링과 서머 모두 두 팀에 고생해서 다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라이프’ 김정민: KT는 같이 했던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 분들도 있어서 복수하고 싶고 젠지도 전 소속팀인 만큼 만나게 된다면 역시 복수해주고 싶다.

감독님이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최인규 감독: 특출나게 잘한 선수를 뽑긴 힘들 것 같다. 다섯 명 모두 실수도 하고 잘한 부분도 있지만 실수하고 불리해진 상황서 누구든 가리지 않고 다독여주는 부분서 잘 해준 것 같다.

2라운드에서 이기려면 실수를 더 줄여야 하는데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
최인규 감독: 유리할 때는 분위기에 취해서 목표를 잃고 눈앞의 이득만을 따르는 경우가 있고 불리할 때는 계속 잘못된 판단을 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멘탈 문제도 있고 원래 안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 부분이 가장 시급해 보인다.

2라운드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최인규 감독: 지금 메타가 정글 쪽에 영향력이 있다 생각해서 정글 포지션이 키 플레이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라이프’ 김정민: 계속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경기도 잘해서 더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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