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여름철 유가공품 수거검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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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유가공품 특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기습적인 폭우 등으로 유제품 변질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축산물 위생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유가공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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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유가공품 특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7월 11일∼8월 4일 이뤄졌다.
여름철 부패하거나 변질하기 쉬운 유가공품이 주요 대상이다.
검사는 시와 5개 구·군이 합동으로 지역 유가공업체 13곳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수거한 축산물 분석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축산물 분석은 학교 급식 공급제품과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체 생산 제품 가운데 농후발효유·발효유류 5건, 치즈 1건, 우유·가공유류 9건 등 총 15건을 대상으로 했다.
유형별로 식품 기준과 규격을 적용해 유산균 등 미생물 7개 항목, 보존료 등 이화학 4개 항목 등 총 11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기습적인 폭우 등으로 유제품 변질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축산물 위생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유가공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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