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사키 원폭 78주년 행사 규모 대폭 축소…기시다 총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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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원폭 투하 78주년 희생자 위령·평화기념식전(이하 기념식) 행사가 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가사키시(市)는 시내의 평화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기념식을 실내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
기념식 실내 개최는 1963년 이후 2번째다.
기념식 참석자는 당초 약 2400명 정도였지만, 규모를 축소해 나가사키 시장 외에 부시장 등 약 40명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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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 나가사키 원폭 투하 78주년 희생자 위령·평화기념식전(이하 기념식) 행사가 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가사키시(市)는 시내의 평화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기념식을 실내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
기념식 실내 개최는 1963년 이후 2번째다. 기념식 참석자는 당초 약 2400명 정도였지만, 규모를 축소해 나가사키 시장 외에 부시장 등 약 40명만 참석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국 대사 등 내빈의 참석도 취소됐으며, 일반인 참석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련 행사도 잇따라 취소가 결정됐다.
머리만 타고 남은 원폭 피해 '마리아 상'과 가톨릭 신자들이 행진하는 횃불 행렬을 비롯해 초등학생들이 등롱을 강물에 흘려보내 희생자를 애도하는 행사 등이 취소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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