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왜 결혼했어? 이지현 분노 폭발..한 아파트+두 집 살림 실화 '충격'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고소한 남녀’에서 아내를 두고도 중혼을 계획한 남편이 충격을 안기며 패널들의 뒷목을 잡았다.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리얼 Law 맨스-고소한 남녀’에서 중혼을 저지른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출장갈 때마다 아내 몰래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남편에 대해 고발한 사연녀가 그려졌다.남편은 아내에게 “결혼 1년도 안 돼서 갑오징어가 됐다 거울 좀 보고 살아라”며 막말하는 모습. 이지현온 “외모 비하 절대 안 된다”며 탄식했다.모두 “신혼인데 진짜 왜 저러냐”며 의아해했다.

급기야 남편은 “아직 혼인신고 안 했으니까 헤어지자 나는 네가 싫다”며 바람을 폈다. 상대는 그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상황.이에이지현은 “싫으면 왜 결혼했냐”며 분노, “개념 자체가 삐뚤어졌다”고 했고 김지민도 “자존심 상한다”며 격노했다.

며칠 뒤 남편은 해외출장을 가게 됐고 남편의 회사동료로부터 남편의. 결혼소식을 알게 됐다고 했다. 심지어 부모님도 가담한 결혼식이었던 것. 사연녀는 “이 결혼을 무조건 막겠단 생각을 했다”며 결혼식장에 난입, 결혼식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패널들은 모두 “이 결혼 무효다”며 충격 받았다. 결혼식 파동 후, 심지어 남편의 아내가 될 뻔했던 여자는 “정신적 피해보상 다 청구할 것”이라며 사연녀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피해자인 두 당사자끼리 싸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흔한 상황 중혼이라고도 한다”며 충격,“혼인상태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한 아파트에 두 집 살림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고, 모두 “이건 정신질환자”라며 질타했다.

무엇보다 변호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결혼식 비용은 남편에게 청구해야한다”며 남편이 최종적으로 손해배상해야한다고 했다.  사연녀에 대한 위자료도 3천만원 정도 예측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