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이채미 씨,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 3관왕

2023. 8. 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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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뷰티케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채미 씨가 경일대 링크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여성발명왕 EXPO)'에 참가해 금·은·동 메달을 하나씩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채미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만든 발명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발명품을 제작하여 대회에 출품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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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이채미(사진 가운데)씨가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뷰티케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채미 씨가 경일대 링크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여성발명대회(여성발명왕 EXPO)'에 참가해 금·은·동 메달을 하나씩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총 19개국에서 참가해 370여 점의 발명품이 소개됐다.

여성 발명인만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교육·정보통신기술(IT), 헬스·의료기기 등을 주제로 특허·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한 발명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전시회 겸 발명 대회다.

3관왕에 오른 이채미 씨는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배합한 특허출원 조성물과 용기 및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아로마 블렌딩 미스트, 올인원 저자극 샴프바, 아로마틱 베지터블 바디오일을 출품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채미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만든 발명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발명품을 제작하여 대회에 출품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일대 링크3.0사업 김현우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아이디어를 직접 특허로 출원하는 특허셀럽캠프와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의 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며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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