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국내 최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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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결제부터 금융까지 국내 최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편결제를 넘어 금융·증권·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네이버페이 모바일 인터페이스도 선보였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금융·투자 생활을 돕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고도화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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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페이 이용액 100조원 달성 ▲SME(중소상공인) 이용자 5배 확대 ▲마이데이터 서비스 MAU(월간활성사용자수)를 1000만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금융이 닿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우선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처 확대에 속도를 낸다.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에서 누린 혜택과 경험을 모든 생활결제 동선으로 연결하고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온라인은 콘텐츠·보험 등 정기결제, 여행·문화·교육 등 생활결제, 해외 등 외부 가맹점을 확대한다. 오프라인 역시 사용자의 생활동선을 고려해 연내 의료·문화생활·모빌리티 등 생활업종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엔 삼성페이와 오프라인 현장결제를 연동했다.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한 전국 30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의미있는 성과도 나오고 있다.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직후 4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약 47만건으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으며 2회 이상 반복 결제한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72%에 달한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도 강화 중이다. 최근 온라인 사업자의 자금회전을 돕는 상생 서비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을 주문형 가맹점으로도 확대했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결제 후 약 3일, 집화 처리일 다음날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를 지원하며 업계에서 손꼽히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매출 발생 후 정산까지 이커머스 플랫폼별로 평균 7일에서 많게는 50일까지도 소요되는 대금 지급주기를 자전거래 등 비정상거래를 탐지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글로벌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대폭 줄였으며 가능한 많은 사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요건 또한 지속적으로 완화해왔다.
간편결제를 넘어 금융·증권·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네이버페이 모바일 인터페이스도 선보였다.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하나로 자금을 손쉽게 관리·소비·투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결제와 자산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검색·비교와 증권, 부동산까지 모두 네이버페이의 하위 서비스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금융·투자 생활을 돕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고도화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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