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반격 느리게 진행, 계획은 오직 우크라군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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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반격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작전이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의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라틴 아메리카 언론인들과의 인터뷰에서 "반격 작전은 복잡하며 예상보다 더 느리게 전개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복잡한 문제가 많이 때문에 이는 부차적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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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반격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작전이 여전히 우크라이나군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의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라틴 아메리카 언론인들과의 인터뷰에서 "반격 작전은 복잡하며 예상보다 더 느리게 전개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러 복잡한 문제가 많이 때문에 이는 부차적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격은 우리 군대가 전진하고 후퇴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리고 여기서 계획은 우크라이나군의 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길어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무기 부족을 겪을 때 더욱 어려움이 크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이러한 점이 러시아인에게도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의 눈에 피로감이 깃들어 있지만, 러시아의 눈에는 두려움이 서려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달리 러시아가 불필요한 사상자 없이 훨씬 더 신속히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우리 영토를 떠날 때 돌아갈 곳이 있지만, 우크라이나인은 이곳이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물러설 곳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더디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최근 서방이 작전 성공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7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의 통화에서 "치열한 전투가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군은 단계적으로 진격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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