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강심장 섭외에 회식 있는지 물어, 집에 최대한 늦게 가야”

나비가 워킹맘으로서 강심장리그 회식에 관심을 보였다.

8월 8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가수 나비가 출연해 섭외 뒷이야기를 말했다.

이날 강호동은 나비 출연에 “예전에 ‘스타킹’ 고정이었다. 그때 녹화 끝나고 회식하면 항상 끝까지 남아있었다”며 “나비가 ‘강심장리그’ 섭외되자마자 처음으로 한 질문이 끝나고 회식하나 이거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나비는 “결혼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하러 나와 있는 시간이 자유시간이다. 잠깐 쉴 수 있는 시간이다”며 “한 번 나오면 최대한 길게 뽑고 가야 한다. 녹화도 최대한 길게 뽑고 집에 갈 때도 매니저에게 최대한 천천히 가고 신호 잘 지키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현이도 “회식 안 하냐. 진짜 해야 하는데”라며 워킹맘으로서 나비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역시 “정말 오늘 회식 안 할 거면 우리끼리 가겠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나도 갈래”라고 동참했다.

허경환도 조용히 일어나 “저도 급한 일이 없다”고 동참 의사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