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피싱 범죄 기승…부정 송금 피해액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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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피싱 등 금전사기가 기승이다.
인터넷뱅킹 부정 송금 피해 건수와 규모 모두 올 상반기 사상 최대를 넘었다.
9일 닛테레는 경찰청을 인용해 올 상반기 일본 내 인터넷뱅킹 부정 송금 피해가 2322건으로, 연간 최대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주로 '부정 접속을 탐지했기 때문에 계좌를 해지합니다' 등이라고 적힌 메일에서 가짜 사이트로 유인해 계좌의 ID나 비밀번호 등을 빼내는 피싱 수법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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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일본에서도 피싱 등 금전사기가 기승이다. 인터넷뱅킹 부정 송금 피해 건수와 규모 모두 올 상반기 사상 최대를 넘었다.
9일 닛테레는 경찰청을 인용해 올 상반기 일본 내 인터넷뱅킹 부정 송금 피해가 2322건으로, 연간 최대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피해액은 약 30억엔으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악이다.
주로 '부정 접속을 탐지했기 때문에 계좌를 해지합니다' 등이라고 적힌 메일에서 가짜 사이트로 유인해 계좌의 ID나 비밀번호 등을 빼내는 피싱 수법이 많아지고 있다.
경찰청은 피싱 메일이 매우 정교해져 판별이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청은 또 일본에서 일어난 피싱 사기 사건으로 인도네시아 경찰과 국제 공동 수사를 벌여 인도네시아 경찰이 현지에 사는 데아 칼리스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16SHOP'라고 불리는 피싱 툴을 사용해 부정하게 입수한 신용카드 정보로 노트북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일본이 피싱 관련 사건으로 해외에 있는 용의자를 국제 공동 수사로 검거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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