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그랜드크로스' 9일 출시… 흥행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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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MMORTS)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달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매출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만큼 이번 신작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까지 이뤄낼지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오전 9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에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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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오전 9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에서 출시한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이다.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여러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조작감을 제공하고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왕성전' 등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앞서 신작을 연달아 공개했다. 지난 7월26일 글로벌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한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스톤에이지' IP 기반 '신석기시대'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올랐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신석기시대'가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만큼 '그랜드크로스'의 흥행에도 이목이 쏠린다.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의 실적 개선을 위해선 신작의 성공이 주효하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033억원, 영업손실 372억원, 당기순손실 441억원을 기록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하반기엔 기대 신작들이 다수 포진된 만큼 실적 부문의 개선과 함께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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