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로페테기 사임 임박... 후임 본머스 오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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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 수장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은 9일(이하 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의 사임 임박 소식을 보도했다.
BBC는 "울버햄튼과 로페테기 감독은 미팅을 통해 결별을 확정했다. 특히 울버햄튼은 로페테기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물러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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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황소’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 수장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은 9일(이하 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의 사임 임박 소식을 보도했다.
BBC는 "울버햄튼과 로페테기 감독은 미팅을 통해 결별을 확정했다. 특히 울버햄튼은 로페테기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물러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시즌 도중인 2022년 11월 지휘봉을 잡아 울버햄턴의 잔류를 이끈 로페테기 감독은 구단의 재정 상황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버햄턴은 핵심 미드필더 후뱅 네베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떠났고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풀럼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제대로 된 선수 보강을 펼치지 못했다.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로페테기 후임 감독으로 게리 오닐 본머스 감독을 지목했다.
황희찬을 비롯해 울버햄턴 주력 요원은 새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사령탑 교체설로 뒤숭숭할 수밖에 없다. 울버햄턴은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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