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0년 전 얼굴 권태기, 뜯어내고 싶을 정도로 지겨워” (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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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0년 전 얼굴 권태기를 털어놨다.
한혜진은 얼태기 경험으로 "얼굴 권태기가 10년 전쯤 왔다. 내 얼굴을 몇 십 년 모니터하니까 얼굴을 다 뜯어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지겨웠다. 내 얼굴 보기 토가 나와 현장에서 모니터를 안 하게 됐다. 진짜 직업적으로 권태기가 왔다. 요즘 사람들이 자기 얼굴을 수시로 모니터를 하니까 얼굴 권태기가 오는 거다"고 직업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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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0년 전 얼굴 권태기를 털어놨다.
8월 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얼굴 권태기, 얼태기에 시달리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자친구의 사연이 도착하며 얼태기가 화제가 됐다.
한혜진은 얼태기 경험으로 “얼굴 권태기가 10년 전쯤 왔다. 내 얼굴을 몇 십 년 모니터하니까 얼굴을 다 뜯어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지겨웠다. 내 얼굴 보기 토가 나와 현장에서 모니터를 안 하게 됐다. 진짜 직업적으로 권태기가 왔다. 요즘 사람들이 자기 얼굴을 수시로 모니터를 하니까 얼굴 권태기가 오는 거다”고 직업적으로 설명했다.
김숙은 “너무 이해된다”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저는 얼태기가 전혀 없다. 내 얼굴을 안 본다”고 했다. 김숙이 “셀카 안 찍냐”고 묻자 서장훈은 “단 한 번도 찍은 적이 없다. 저장된 사진이 없다”고 답했다.
곽정은은 “이걸 부르는 말이 있다. 남성 외모 집착증이 아도니스 증후군이다. 처음에 나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돼 점점 심해지면 나는 못생겼어, 추해. 강박증,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이 시대에는 남성도 외모 압박을 받기 때문에 이런 압박을 받는 남성분들이 많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자기가 잘못된 거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면 되는데 자기 관리중이라고 생각해 외출을 안 하면 병원도 안 갈 거다”고 우려했고 서장훈은 “그래서 성형에 집착하는 남자들이 많고 굳이 안 해도 되는데 과하게 성형을 계속 고치고 또 고치고. 요즘에는 남자 분들 중에도 저런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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