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파트너였던 이삭센, 세리에A 라치오 이적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규성과 함께 뛰었던 이삭센이 라치오로 이적했다.

SS 라치오는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 미트윌란으로부터 구스타브 이삭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이적료는 1,000만 유로와 옵션 조항으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삭센은 이번 시즌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과 함께 뛰었던 2001년생 윙어다. 지난 시즌 18골로 덴마크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유망주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미트윌란을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이삭센을 눈여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간판스타였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보낸 라치오는 카마다 다이치에 이어 이삭센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사진=구스타브 이삭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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