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명, 김지민♥김준호 사실혼 의혹 제기 “너무 리얼해” (고소한남녀)[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김용명이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과 김준호의 사실혼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8월 8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각양각색 부부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지현은 대한민국 이혼 사유 1위를 묻는 질문에 "그건 제가 전문이다. 1위는 압도적으로 외도, 2위가 폭행, 3위가 돈이다. 그다음이 이것저것 다 합쳐서 굳이 만들자면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김준현은 "40대 이혼 사유의 90%가 육아 스트레스"라며 "이혼 사유는 다양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육아 스트레스 영향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아이 키우기 힘든 시기에 독박 육아를 하다 보면 부부가 싸우게 되고, 양보하지 않고 서로를 비난한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김지민은 깊이 공감하며 "막말을 하게 되더라. '애는 나만 낳냐?', '너만 일해?' 이런 식으로 싸운다"고 실감 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용명은 "너무 리얼한데 사실혼 관계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제 미래의 모습을 연기해봤다. 역할 분담이 진짜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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