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환자 혈당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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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가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제약(노보 노디스크)과 600만 당뇨 환자들을 위한 혈당관리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노보 노디스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당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만성질환 관리 설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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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노보 노디스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당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만성질환 관리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는 국내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서비스 간 협업을 진행한다. ▲카카오 서비스와 장치 연결 ▲환자 스스로 장치를 활용해 혈당 지속 기록 후 의료진 모니터링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를 통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은 기존 인슐린 펜과 연결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인슐린 주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기록해 실시간 치료 모니터링을 추적한다. 해당 디바이스를 플렉스터치 펜과 같은 인슐린 자가주사 펜에 부착하여 환자에게 투여된 약물 투약 용량과 주사 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원격으로 연결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은 향후 해당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환자의 전자 의무기록(EMR)에 통합하고 의료진과 병원 의무기록 시스템과 연결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투약 용량 관리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 노디스크 사장은 "국내 디지털 헬스 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당뇨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600만명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당뇨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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