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홍진호, 여자친구에 프러포즈 못한 이유 고백 [RE: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진호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한 이유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홍진호는 "아무래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라며 "여자친구는 어리니까 제가 프로게이머였던 건 몰랐다. 방송을 하니까 그런 줄로만 알았던 거다"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포커대회 참가했을 때 여자친구도 같이 갔었다. 그 포커대회는 우승하면 팔찌를 준다. 혹시 우승하게 되면 그 우승 팔찌로 프러포즈를 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우승을 못했다. 그래서 프러포즈도 못한 것"이라고 이유를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진호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한 이유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상민이 홍진호의 결혼 얘기를 꺼냈다. 아울러 "홍진호가 여자친구 마음을 못 읽는 이유가 있다.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 난다더라"라면서 "세대 차이 느끼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진호는 "아무래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라며 "여자친구는 어리니까 제가 프로게이머였던 건 몰랐다. 방송을 하니까 그런 줄로만 알았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이상민이 "아직 날도 안 잡고 결혼 발표를 했다던데? 상견례도 안 하고 본인 생각에는 내년 3월쯤 결혼할 생각이라고 했다더라"라는 질문을 던졌다. "여자친구 마음을 못 읽는데 결혼은 잘할 수 있겠냐"라고도 몰아갔다.
이같은 상황에 탁재훈이 입을 열었다. "내가 '결혼 프로파일러'로서 봤을 때 얘 결혼 못한다"라고 농을 던졌다. 홍진호는 "이게 무슨 저주야"라며 경악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상민이 프러포즈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러포즈를 준비하다 실패했다는 얘기는 뭐냐"라며 궁금해 한 것.
홍진호는 "포커대회 참가했을 때 여자친구도 같이 갔었다. 그 포커대회는 우승하면 팔찌를 준다. 혹시 우승하게 되면 그 우승 팔찌로 프러포즈를 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우승을 못했다. 그래서 프러포즈도 못한 것"이라고 이유를 고백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의아해 했다. 표창원, 권일용은 "그럼 우승 못했을 때 플랜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입을 모았다. 탁재훈까지 "보통은 2안을 생각하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홍진호는 "(우승 못하면) 그냥 '안 해야지, 다음에 해야지' 생각했다"라며 속내를 털어놔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진호 외에도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