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속도 빠른 연애가 훨씬 재밌어"[연참3]

고향미 기자 2023. 8.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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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은 연애한 지 한 달 만에 동거 결정까지 한 고민녀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에게 "속도가 빠른 연애의 장단점은 뭘까?"라고 물은 서장훈.

이에 곽정은은 "빠른 속도의 연애도 잘될 때가 있다. 단, 그건 운이 굉장히 좋은 경우다! 근데 제가 늘 말하는 게 우리들 중 대부분은 그렇게 딱히 운이 좋지 않단 말이야. 그래서 불운의 확률을 낮추려면 상대방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한데도 내가 너무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눈이 뒤집혀 있으니까"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러기 싫지. 시간들이기 싫은 거야. 왜냐면 속도가 빠른 연애가 훨씬 재밌어! 근데 천천히 가면 내 감정을 제어해야 되잖아. 그럴 때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거든. 속도감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람들이 다 좋아하잖아. 와이파이 속도 느린데 가봐. 미쳐버리지. 스포츠카를 사람들이 왜 타? 그러니까 그거는 다 도파민에 노예라서 그러는 거라니까. 도파민이 결정하는 거야 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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