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디지털시대 개막… 체질 확 바꾼 '삼성전자' 출신 CE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손해보험이 디지털 손보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2월 취임한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가 있다.
앨리스는 롯데손보 체질개선을 위해 이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야심작 중 하나다.
이미 이 대표는 지난해 롯데손보를 흑자전환 시킨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 1050억원을 기록하며 체질개선을 위한 과제 중 하나를 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롯데손보는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상품)를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앨리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앨리스는 보험을 고객의 일상 속 위험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겠다는 목표로 만들었다.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간편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세한 보험계약 조회와 보험금 청구 역시 가능하다. 앱 이용에 대한 고객의 제약을 최소화한 것이다.
롯데손보는 앨리스를 통해 16종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판매하고 고객이 일상에서 필요했던 보장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높은 진료비의 뇌·심장 질환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해 한 명만 가입하면 되는 '캠핑차박보험',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갖춘 '골프보험' 등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할 신규 보험서비스가 앨리스를 통해 독점 판매한다.
앨리스는 고객이 스스로 앱에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흥미유발 콘텐츠도 제공한다. 지루하고 따분했던 보험업에 대한 '흑백'의 이미지를 다채로운 '컬러'의 이미지로 180도 바꾸는 혁신의 차원이다. 콘텐츠 이용을 위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등 복잡한 절차도 필요 없다.
특히 '숏츠'와 '릴스' 등에서 착안해 앨리스 메인화면 최상단에 배치한 콘텐츠 놀이터 '플레이 앨리스'는 고객이 보험서비스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외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정보를 재치있게 담아낸 '김청구TV'와 ▲궁금한 보험 Y ▲보험의 소리 ▲명화의 재해석 등 보험 테마를 접목한 콘텐츠는 기존에 없던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PLAY ALICE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앨리스는 롯데손보 체질개선을 위해 이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야심작 중 하나다.
이미 이 대표는 지난해 롯데손보를 흑자전환 시킨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 1050억원을 기록하며 체질개선을 위한 과제 중 하나를 해결했다. 기업 가치를 높여 매각을 흥행시키겠다는 게 이 대표의 중장기적 목표다. 롯데손보는 이번 앨리스 출시를 계기로 디지털 손보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에서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 "하반기 영업지원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해 DT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 꿈인가' 광풍 속 흔들리는 초전도체 테마주… '패닉' 투자 주의보 - 머니S
- 상생금융에도 역대급 실적 낸 은행, 하반기도 선방할까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개미허리 인증… 계단 손잡이에 '쏙' - 머니S
- 서정희 "고 서세원에 '복종'했지만… 전남편 잘못 아냐" - 머니S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차트 29위… 3주 연속 '톱30' - 머니S
- '차쥐뿔' 이영지, 사비 보태 굿즈 수익금 '1억원' 기부… 시즌 마무리 - 머니S
- 영화 '바비',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달러 돌파 '눈앞' - 머니S
- '넷플릭스' 1위? 뭐 어렵나… K콘텐츠 '승승장구' - 머니S
- 주호민 사태 여파?… 침착맨 "방송 이제 그만하고 싶어" - 머니S
- 최예나 측, '로드리고 논란' 공식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