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렸으니 한 번 더?…아마존, 10월 '프라임 데이' 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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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대규모 할인행사 '프라임데이'를 올해 10월 한 번 더 개최합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프라임 빅 딜 데이즈'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진행됩니다.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2015년부터 매년 '프라임데이'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1년에 한 차례 열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열리게 됐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7월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틀간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제품은 3억7천500만개 이상으로, 지난해의 약 3억개보다 20% 이상 늘어났습니다.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에서의 온라인 판매는 127억 달러(16조1천29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9억 달러(15조1천130억원)보다 6.1% 증가한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어도비는 설명했습니다.
굳게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면서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1% 늘어났습니다.
올해까지 이어진 혹독한 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었고, 또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클라우드 사업도 부활하면서 매출 증가율은 6분기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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