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 ~ 나의 실수!…실점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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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뮌헨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우테르하칭의 스포츠 스포르트파크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하지만 3경기 연속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29분 어이 없는 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줬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도 김민재에게 뮌헨 센터백 중 가장 높은 평점 6.9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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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4-2승…프리시즌 3연승
‘철벽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뮌헨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우테르하칭의 스포츠 스포르트파크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뮌헨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리버풀(잉글랜드)전에 이어 3연승으로 기분 좋게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새 시즌에 돌입하게 됐다.
하지만 3경기 연속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29분 어이 없는 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줬다. 뮌헨의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김민재는 오른쪽에 있던 뱅자맹 파바르에게 패스를 건넸다. 그러나 힘없이 굴러가던 공을 모나코의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손쉽게 가로채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문전에 있던 미나미노 다쿠미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이 패스 실수를 제외하면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볼 경합과 태클을 각각 3차례 성공했고,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3회, 키 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도 김민재에게 뮌헨 센터백 중 가장 높은 평점 6.9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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