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국가대표 강원특별자치도청, 홋카이도 은행 컬링 클래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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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열린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파죽의 9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7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한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4인조 컬링팀이 일본 '홋카이도 뱅크 컬링 클래식 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청은 지난 8월 3일부터 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 히라타 팀에 2-8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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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 6월에 열린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파죽의 9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7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한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4인조 컬링팀이 일본 '홋카이도 뱅크 컬링 클래식 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청은 지난 8월 3일부터 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 히라타 팀에 2-8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 여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각조 1.2 위 팀이 크로스로 준결승을 치른후 우승팀을 가렸다.
한국은 강원특별자치도청(남). 의성군청. 서울시청(이상 남, 여) 컬링팀이 출전했지만 강원도청을 제외하고 모두 예선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3승1패로 준결승에 진출한 강원특별자치도청(코치 이예준 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성지훈)은 준결승에서 일본 국가대표 야나기사와 팀을 6-5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히라타 팀에 아쉽게 패했다.
이예준 코치는 향후 계획에 대해 "여름 휴식기를 갖고 9월에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이기복 선수와 다시 호흡을 맞춰볼 예정이다"면서 "국가대표팀으로 10월 30일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리는 범대륙선수권대회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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