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게임] '일본풍 마인크래프트?' 일본 왕가 건설 '전국시대(Sengoku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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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주민 모드(마인콜로니 등)를 설치한 일본풍 마인크래프트'가 아닐까 싶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전국시대'가 공개를 사흘 앞둔 지난 8일, 개발자 실황 방송을 통해 그 윤곽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개발자 실황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항으로는 아크-러스트 등과 같이 생존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 극초반부와, 자원을 모아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기 '직전' 단계까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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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물론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주민 모드(마인콜로니 등)를 설치한 일본풍 마인크래프트'가 아닐까 싶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전국시대'가 공개를 사흘 앞둔 지난 8일, 개발자 실황 방송을 통해 그 윤곽을 공개했다.
전국시대(Sengoku dynasty)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 전국시대(15세기~16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샌드박스-건설-RPG 등이 혼합된 게임이다. 스팀에서는 모험-시뮬레이션 장르를 가장 앞에 배치했다.
현재까지 개발자 실황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항으로는 아크-러스트 등과 같이 생존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 극초반부와, 자원을 모아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기 '직전' 단계까지가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패러미터(허기, 체력, 스태미너 등)을 관리하는 것을 토대로 각종 재료들을 수집하고, 이를 모아 도끼-망치 등의 도구를 제작, 자신의 집과 인테리어(침실, 캠프파이어 등)를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 실황방송에서는 주민들을 모집하는 장면도 공개되며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음식과 마실것, 열기, 체력, 보안, 건축물, 종교, 보물 등 관리해야 할 '주민'들의 욕구와 더불어 왕국 건설 단계, 인구, 빌딩, 마을 수, 마을 구성원의 직업과 고용 현황 등 기본적인 패러미터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의문점은 난이도 조절이다. 게임 내 설명에서는 "강대한 적과 싸우고, 위대한 지도자가 되어 자신이 만든 것을 보호"한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었으나, 단편적으로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침략인지 '던전 공략 인지, 어떤 방식으로 이와 같은 사건들이 발생하는지 등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즉, 시간에 따라 단조로워지는 게임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냈을지가 시청자들의 쟁점이었다. 개별 창작(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컨텐츠(세분화된 난이도의 던전 등)를 통해 이를 해소할 것이라고 '짐작'만 할 수 있었다.
방송에서는 개발 진행 중 / 일부 기능들은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았을 수 있음이라며 상단에 해당 내용을 기재했으며, 오는 11일 얼리억세스에서도 일부 기능들을 제한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소사양은 윈도우 10, Cpu i5-8400, RAM 16GB, 지포스 GTX 1650(4GB VRAM), 20GB의 디스크 용량이었으며, 권장사양은 i5-12600K, RAM 24GB, RTX 3060 TI(8GB VRAM)으로 현 세대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고사양(RAM 제외)의 사양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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