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정감사와 법안 발의 성적, 대정부질문, 출석률 등 12개 지표로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한 대한민국 헌정대상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 의원은 국회 하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3년간 총 9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후 3년 연속 국회 본회의 재석률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쳤다는 평가도 받았다.

정 의원은 또 국민의힘에서 수여하는 우수 국정감사상 수상자에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비롯해, 언론과 민간 단체로부터도 우수 국정감사상을 받기도 했다.

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영예로운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소홀함 없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종합평가회와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