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2003년생 아르헨 유망주 ST 영입…'이적료 215억+6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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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알레호 벨리스(19)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벨리스를 영입했다. 벨리스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등번호 36번을 달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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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알레호 벨리스(19)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벨리스를 영입했다. 벨리스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등번호 36번을 달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벨리스는 로사이로 센트랄(아르헨티나)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서 성장한 선수다. 2022시즌을 앞두고 1군에 합류한 뒤 본격적으로 기용됐다. 첫 시즌 26경기를 밟아 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2023시즌에는 23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으로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었다.
벨리스는 시즌 도중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도 활약이 좋았다. 아르헨티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선 벨리즈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득점력을 입증했다.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 유형이다. 아직 19살이지만 186cm라는 좋은 체구를 보유해 버티는 힘이 좋다.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득점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순간적으로 수비수를 떼어놓는 움직임이 탁월하며 볼을 다루는 기술도 지녔다는 평이다.
토트넘이 대형 유망주를 품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4일,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와 함께 "벨리스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2003년생의 재능 있는 스트라이커가 다른 탑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장기 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한다. 이적료는 기본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와 에드온이 더해졌다. 며칠 안에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그리고 9일에 오피셜이 나왔다. 6년 장기 계약에 서명한 벨리스는 훗날에 해리 케인을 대체하고자 한다.
사진= 토트넘 훗스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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