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뤄핑현 거리서 칼부림…2명 사망 ·7명 부상

김민수 기자 2023. 8. 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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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8일 윈난성 뤄핑현 한 거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총기가 엄격히 통제되는 국가 중 하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규모가 큰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이를 포함한 6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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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20세 남성, 정신질환 병력 있어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8일 윈난성 뤄핑현 한 거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당일 오전 8시쯤 20세 남성이 집에 있던 어머니를 찌르고 도주하면서 8명을 흉기로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명은 구조 직후 사망했으며,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현재 공안 당국에 의해 체포된 상태라고 당국은 밝혔다.

중국은 총기가 엄격히 통제되는 국가 중 하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규모가 큰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이를 포함한 6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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