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스우파2', 솔직히 적당히 잘 됐으면.."('부럽다')

이혜미 2023. 8. 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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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8일 우주선 스튜디오 웹 예능 '존예 부럽다2'에선 훅 아이키 지연 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훅의 수장으로 유일하게 1980년대 생인 아이키는 "이 친구들과 띠 동갑 이상으로 차이가 나니까 조금씩 현실을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아이키는 "'스우파2'가 원조를 넘을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인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그냥 적당히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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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훅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스우파2’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8일 우주선 스튜디오 웹 예능 ‘존예 부럽다2’에선 훅 아이키 지연 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훅은 평균 연령 23세의 젊은 댄스 크루다. 훅의 수장으로 유일하게 1980년대 생인 아이키는 “이 친구들과 띠 동갑 이상으로 차이가 나니까 조금씩 현실을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싸울 일은 없고 내가 혼을 내는 편인데 이젠 대들기 시작하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지연과 윤경을 당황케 했다.

오는 22일 방영 예정인 ‘스우파2’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아이키는 “‘스우파2’가 원조를 넘을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인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그냥 적당히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지연 역시 “오리지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전 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아이키는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계정에 ‘박제’되며 유명세를 탄 바. 지난 6월 브루노 마스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 가운데 객석에 있던 아이키 모습이 포착되고 해당 사진이 마스의 계정에 업로드 된 것.

이에 아이키는 “사진을 자세히 보니 찌그러진 여자가 있더라. 그게 나였다”며 “사실 처음엔 수치스러웠다. 나혼자 울고 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주선 스튜디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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